[Job Market Update] 2023 Q2
아데코 그룹의 2023년 세계 노동시장 및 정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 공급부족,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준, 현재와 잠재적 노동력 부족에 대비한 기술개발이 올해 노동시장의 핵심 주제로 제시되었습니다. 노동력 부족 문제는 저임금 업계를 비롯한 모든 산업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주 장벽 완화와 고용 서비스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기업의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사회적 기준입니다. 임금형평성, 공정한 기회, 이해관계자 영향, 공급망 강제노동 등이 주요 검토 대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입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생산 및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구조조정과 친환경적인 기술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아데코코리아의 브라이언 루로 대표는 한국 고용시장에서도 인재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재부족의 원인으로는 기술과 수요 사이의 불일치, 저조한 이민율, 젊은 인재들의 근로거부가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준과 기술개발을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세계 노동시장의 핵심 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이러한 세계 트렌드의 표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고용시장에서는 DIEB(다양성, 포용성, 평등성, 소속성)가 중요한 자질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의 증가는 일자리의 유연성을 개선할 수 있지만 단절과 참여도 저하, 근로자의 번아웃과 사임율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일자리를 위한 기술 개발과 교육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현재와 잠재적인 노동력을 위한 기술 역량 개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되었습니다.
The global labor market outlook for 2023 is characterized by three key factors: labor shortages, social criteria for business, and skill development. Labor shortages are felt across industries, especially low-paying sectors, and authorities are relaxing migration barriers to attract talent. Social criteria, such as wage equity and stakeholder impacts, are becoming important for businesses, and social performance will play a greater role in talent recruitment. Skill development is essential to bridge labor shortages and achieve sustainable business goals, with a focus on upskilling and reskilling the workforce.
In South Korea, there is a scarcity of talent due to skill-demand misalignment, limited immigration, and declining youth participation in the workforce. AI and digitalization of recruitment processes, including ChatGPT, are accelerating globally. Diversity, inclusion, equality, and belonging (DIEB) are qualities that employers must invest in, as they are highly valued by Generation Z. Remote work offers flexibility but may lead to disconnection and burnout. South Korea's employment recovery has slowed down,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the global economy, economic relations with China and Japan, and sluggish retail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