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EO for One Month # Week 4
이번 주도 색다른 경험으로 가득했습니다.
CEO for One Month를 하면서 처음으로 지사 방문을 하였는데 마침 제 고향인 대전으로 다녀와 개인적으로 특히 더 반갑고 기뻤습니다.
업무 때문에 바쁘고 수고스러우실 텐데도 모두 친절히 맞아 주셔서 감사했고, 대전 지사분들의 재치 있는 말씀에 계속 웃으며 미팅에 임했습니다. 대전 지사분들 정말 유쾌하고 따뜻하셨어요… 다음에 대전 가면 꼭 뵈러 들리겠습니다!
지사의 지역적 특징 및 주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Weekly Info Sharing Meeting 때 했던 게임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다들 재미있어하셔서 뿌듯했어요.
고객사 미팅도 다녀왔습니다. 아데코코리아의 한 고객사를 맡고 있는 Sean과 함께 파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데코코리아의 직원분들께 간단한 교육을 드리고 고객사의 직무 및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Sean 님은 고객사 관리 및 운영을 돕기 위해 일주일에 삼 일은 고객사에서 외근을 한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Customer Centricity’를 우선으로 두며 직접 얼굴을 뵙고 발로 뛰는 아데코코리아의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Global에서 오신 손님 두 분을 모셨습니다. APAC General Counsel인 Carlos와 아데코코리아와 아데코 타이완의 Regional Head인 Cindy 사장님이 아데코코리아에 방문을 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따로 저와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셔서 평소에 궁금했던 글로벌 지사와 커리어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사회생활,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Carlos는 아데코코리아를 위해 특별히 Legal & Compliance 교육을 했는데, 제가 통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퀴즈를 풀고 답을 맞혀가는 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그 퀴즈에서 100점을 맞아 기뻤답니다! Carlos도 놀라며 축하해주었어요.
아데코코리아에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Monthly Meeting인 ‘Adecco Chat’을 하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침 Cindy 사장님도 계셔서 잠시 Happy Hour을 가지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 Adecco Chat을 했습니다. 대표님께서 Monthly review를 하시고 Cindy 사장님께서도 말씀을 전달하시며 아데코코리아에 사기 진작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CEO for One Month를 하면서 느낀 아데코코리아의 3가지 강점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요, 내용이 간단했는데도 모두들 경청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